FASHION DENIM: 데님 인디고 염색의 역사와 특성, 그리고 상세 공정에 대하여

데님 인디고 염색의 역사와 특성, 그리고 상세 공정에 대하여

 

데님 인디고 염색의 역사와 특성, 그리고 상세 공정에 대하여

 

 

FASHION DENIM: 데님 진 패션의 유래와 성장

FASHION DENIM: 데님 진 패션의 유래와 성장

 

데님과 인디고 염색

데님의 경우, 인디고 염색이 가장 큰 특징 중 하나입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리바이스 501 XX 같은 제품들은 합성 인디고 염료를 사용하여 염료의 농도를 높이고 염색 횟수를 반복함으로써 품질을 결정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면서 데님은 그만의 특유한 색상과 매력을 지니게 되고,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아이템이 되었습니다.

인디고의 역사는 단순한 색상의 역사를 넘어 인류와 패션의 역사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섬세한 장인정신이 담긴 천연 인디고 염색부터 현대적인 기술로 가능한 합성 인디고의 대량 생산까지, 인디고는 시간을 거침없이 흘러 세계 곳곳에 자신만의 색을 남기고 있습니다

 

인디고 염색의 역사

 

 인디고 염색은 긴 역사를 지니고 있는 전통적인 염색 방식입니다. 인디고 염료의 기원은 약 4천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초기에는 양모(울)의 염색에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인디아와 같은 나라에서 시작된 이 염료는 유럽 전역으로 퍼져나갔으며, 인디고 페라라는 식물의 잎과 줄기에서 추출하였습니다. 대표적인 식물로는 '인디고페라 틴토리아(indigofera tinctoria)'와 '인디고페라 아닐(indigofera anil)'이 있습니다.

천연 인디고 염료

 

 천연 인디고 염료의 염색 방법은 매우 세심한 과정을 요구하며, 발효 과정을 통해 염액을 만듭니다. 이 발효된 염액은 다양한 농도로 조절되며, 실이나 천을 담갔다가 건조하는 과정을 반복함으로써 원하는 색상의 깊이를 얻게 됩니다. 천연 인디고 염색은 향균 효과와 해충 방지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고도의 기술과 수고로움이 필요하기 때문에 1926년 이후 점차로 사라져 갔습니다.

합성 인디고 염료

 

천연 인디고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1880년 독일 화학자 A. von Bayer가 인디고를 합성하는 데 성공하였습니다. 이후 BASF사의 K. Heumann이 대량 생산하는 데 성공함으로써 합성 인디고 염료의 시대가 열렸습니다. 합성 인디고는 천연 인디고의 순수한 성분만을 추출하여 만들어져 불순물이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발전은 데님의 대량 생산을 가능하게 만들어 패션 산업에 큰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인디고 염색 특성

 

 인디고 염색은 몇 번이고 반복해야만 원하는 인디고 색상을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독특합니다. 염착력이 약하여 섬유의 겉면에만 염료가 착색되는 '링 염색' 특성을 지닙니다. 이로 인해 중백(中白)이라는 염색상태가 만들어지며, 세탁이 반복될수록 바랜 청색과 백색의 대조가 생겨 데님만의 멋을 더해줍니다. 또한, 합성 인디고 분말은 물에 녹이기 어렵기 때문에 환원 작업이 필요하며, 공기 중에서 산화되면서 그 유명한 남색을 나타냅니다.

 

데님과 인디고 염색

 

FASHION DENIM: 데님의 조직 및 스펙(SPECIFICATION), 그리고 색상과 조직에 따른 다양한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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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염 공정도

1) 정경 (Ball Warping)

:제직 준비 공정의 하나로 소정 올수의 경사를 길이 및 장력을 균일하게 소정의 나비가되도록 배열하여 빔(Beam)에 감는 작업입니다.

① ROPE DYEING을 위하여 경사번 수에 따라 370본- 450본(평균 400본)의 실을 준비합니다.

② 준비된 실을 정경(CREEL)에 끼우고 이 치즈(CHEESE)로 부터 실을 풀어 설계된 경사일도와 넓이에 맞춰 경사를 배열하고 설계된 길이만큼 정경 빔에 감습니다.

2) 염색 (Dyeing)

: 인디고 염료 자체가 물에 불용성으로서 염색을 시작하기전에 이 불용성 바트(VAT) 염료를환원시켜 수용성인 루코(LEUCO) 화합물로 만들어 알카리 용액중에 용해하여 정경된 명사를 배스(BATH)에 연속적으로 침지, 공기산화(AIRING)을 반복하는 염색입니다.

① ROPE 형태의 원사타래인 BALL WARPER 보통 10 EA 정도가 동시에 풀려나가 정련-염색-수세-건조 공정으로 진행됩니다.

② 인디고 염색은 상온(25℃), 강알카리(PH 11.5 12.0) 하에서 염색이 이루어지며 염착력이 낮으므로 짙은 색상을 얻기 위해 수회반복(보통 8회)하여 배스(BATH)를 통과시킵니다.

1 BATH에서 B BATHS 로 감에 따라 옅은색에서 짙은색으로 변화가 나타납니다.

③ 만약 과도한 농도로 단번에 짙은 색상을 얻을 경우는 견뢰도에 문제점이 있습니다. (인디고 염료 농도: 2.5% 수준)

A71 염색물의 충분한 산화가 이루어 질 때까지 공기중에 노출시켜야 하며, 섬유표면에 침지된불용성 성분을 제거하기 위해 철저히 수세하여야 합니다.

A73섬유속까지 염색되지 않고 실의 가장자리에 RING 상태로 염착됩니다.

3) 해사 (Rebeaming)

:ROPE 형태로 염색한 실을 호부작업을 위한 빔 (BEAM) 형태로 감는 작업. 이과정은 데님 공정 중 아주 중요한 단계이고 생산성과 직결됩니다.

① ROPE 형태의 원사를 단사로 빔에 해사 와인딩(WINDING) 합니다.

4) 호부 (Sizing)

:제직 중 가종 마찰에 견디도록 실의 내마모성 향상 및 실의 잔털을 눕혀서 제직성을 향상시키기위해 경사에 풀을 먹이는 공정

① 경사에 호부를 하지 않고 제작하는 경우는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제작이 불가능합니다.

② 호부의 제 1의 목적은 제직성 향상입니다.

① 경사를 강력하게 증가 시킵니다.

④ 제직 중 마찰을 감소 시킵니다.

⑤ 잔털을 감소시켜 직물표면을 평활하게 합니다.

⑥ 정전기 발생 방지 합니다.

⑦ 실의 꼬임을 방지 합니다.

5) 제직 (Weaving)

: 경사와 위사를 직물조직에 따라 교차시켜 직물을 만드는 것으로 이때 제직에 쓰이는 기계를 직기라고 합니다.

6) 모소 (Singeing)

: 원단의 잔털을 태워 표면을 평탄하게 하고 조직을 선명하게 하기 위하여 붙이나 열로써 태우는 공정 입니다.

7) 호발 (Desizing)

: 경사에 남아 있는 풀을 때 주고, 모소공정에서의 먼지 및 불순물을 제거하며, 유연제 투입에 따른직물의 유연성을 부여 합니다.

8) 텐터링 (Tentering)

: 비틀림(SKEW)을 강제로 주어 워싱 후 직물의 비틀림을 막고, 원단의 폭을 조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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