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HISTORY: 패션의 어원과 정의, 그리고 역사

 

1. 패션의 어원과 정의

 

패션의 어원

 

 패션(Fashion)은 독특한 의복(스타일)뿐만 아니라 서로 다른 문화 미를 지닌 의복, 신발, 액세서리, 화장품, 쥬얼리 등의 창작과 결합을 일컫는 의미로 혼용되거나, 의복의 트렌드와 계열을 설명하는 데 사용되는 용어입니다. 그리고 패션은 산업, 스타일, 미학, 트렌드를 나타내는 다각적인 용어입니다. "패션"이라는 단어는 "만들다"를 의미하는 라틴어 "facere"에서 파생되었으며 사람들이 식별할 수 있도록 문화적으로 특정한 미학, 패턴, 테마, 모양 및 컷으로 장식된 의류를 만들고, 혼합하고, 입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들의 그룹과 함께. 이를 통해 그들의 소속감, 가치, 의미, 신념 및 생활 방식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상품과 의류의 대량 생산이 저렴한 가격으로 전 세계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패션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고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것은 정치인, 브랜드 및 소비자에게 매우 중요한 문제가 되었습니다.

 

패션의 정의

 

 패션은 다양한 방식으로 정의될 수 있으며 때로는 그 적용이 불분명할 수 있습니다. "패션"이라는 단어는 "계절의 새로운 패션"과 같이 차이를 의미하지만 동일한 의미를 가질 수도 있으며 전체적인 통일성을 의미 하기도 합니다. 패션은 최신 트렌드를 대표할 수도 있지만 종종 이전 시대의 패션을 참조하고 다른 시대의 패션을 다시 등장시키기도 합니다. 패션은 종종 패션 하우스나 오뜨 꾸르와 같이 상대적으로 존경받고 부유한 미학적 엘리트에 의해 정의되지만, 이러한 "룩"은 종종 엘리트로 간주 되지 않는 하위문화 또는 사회 집단으로 지칭되기도 합니다. 

패션은 일반적으로 한 시즌 미만 지속되고 시각적 극단으로 식별할 수 있는 독특한 미적 표현을 포함하지만, 패션은 전통적으로 패션 시즌 또는 관련 컬렉션과 연관되어 있는 독특하고 업계에서 인정받는 표현입니다. 스타일은 여러 계절에 걸쳐 지속되는 표현이며 종종 문화 운동, 사회적 지표, 상징, 계급 또는 문화와 연관됩니다.

 

패션, 의상, 의류라는 단어는 종종 함께 사용되지만 패션은 둘과 다릅니다. 의상은 사회적 의미나 연관성 없이 물질적, 기술적 의복을 묘사합니다. 대조적으로, 패션은 특정 시대와 맥락에서 복장에 영향을 미치고 "활성화"하는 사회적, 시간적 시스템을 설명합니다.

패션의 어원과 정의

 

2. 패션의 역사

 

한국 패션의 역사에 대해 자세하게 알고 싶다면 아래 링크를 참고 하세요 ㅎ

 

FASHION HISTORY: 한국 패션의 역사

FASHION HISTORY: 한국 패션의 역사

 

 

고대, 중세의 패션

 

 팬츠보다 훨씬 간편한 치마가 등장했을 때, 이것은 의류 제작과 착용에 있어서 많은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고대 중동 지역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바지보다 치마의 등장은 사람들이 더 편리하고 쉽게 의상을 입고 움직일 수 있게 되었음을 의미했습니다. 바지의 형태가 주로 유목민들 사이에서 퍼지면서, 이는 유목민들의 전통에서 정착민들의 문화로 전환되었습니다. 중국에서는 고대부터 바지의 사용이 확인되는데, 조무령왕 시대에는 바지를 입고 말을 타며 활을 쏘는 것과 같은 활동이 있었고, 또한, 인도의 경우에도 쿠샨 왕조가 도입한 바지와 단추 달린 외투가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유럽에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바지가 보편화되는 과정은 스키타이 유목민들로부터 시작되었고, 그들이 입던 바지가 서로마 제국의 쇠퇴와 멸망을 계기로 유럽 전역으로 퍼져나갔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기병이 보병을 대체하면서 발생했으며, 바지가 보편화되면서 유럽의 일상적인 의복이 되었습니다. 또한, 종교적인 이유로 바지가 퍼지는 과정에서는 기독교의 보다 엄격한 옷차림이 영향을 미치기도 했습니다.

남성과 여성의 헤어스타일도 전쟁과 관련이 있었습니다. 고대 그리스와 로마에서는 전투 중에 머리가 길면 땀이 눈 속으로 들어가는 등의 문제로 짧은 헤어스타일이 유행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중앙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튀르크인들과 같은 변발 역시 전투의 편의를 위해 고안된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중앙아시아와는 다르게, 지중해 기후가 강한 로마 지역에서는 머리를 밀고 투구를 쓰면 화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에 완전히 밀지 않은 헤어스타일이 발전했습니다. 

 고대 로마에서는 의복 역시 중요한 부분을 차지했는데 남성은 토가와 튜닉을, 여성은 스톨라라는 특별한 옷을 입었습니다. 이들은 부유층들 사이에서 특히 인기가 있었는데, 튜닉은 짙은 베이지색으로 만들어져 먼지를 가리기 좋았고, 여름에는 아마천으로 만든 튜닉이 인기를 끌었습니다. 여성의 경우에는 스톨라라는 특별한 옷을 입었는데, 이는 가슴 바로 아래까지 내려오는 옷으로서, 허리 이외에 가슴 부분도 감싸면서 몸매를 강조했습니다.

고대 로마에서는 귀부인들이 황후의 헤어스타일을 모방하는 문화가 있었는데, 이는 권위주의가 비교적 약한 시기에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4세기부터는 일반인들이 황실의 의복을 모방하는 것이 금지되었고, 이렇게 보면 고대부터 중세까지 의복은 지역적 생활습관과 권력층의 명예를 반영한 패션의 중요한 부분이었습니다. 관료제가 발달한 나라에서는 관등을 중심으로 복식에 대한 규칙이나 제한사항이 까다롭게 규정되었습니다. 고대부터 중세까지 일반인들은 기초적인 의식주를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두었고, 패션 산업은 권력과 부의 상징으로 발전했습니다.

 

서양 패션

서양 패션의 역사는 20세기 이전까지 프랑스를 중심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여성 패션은 풍부한 가슴과 잘록한 허리, 풍성한 치마가 특징이었습니다. 이러한 실루엣을 만들기 위해 등장한 것이 파팅게일과 코르셋이었습니다. 그러나 코르셋은 허리를 지나치게 조여서 여성들에게 심각한 건강 문제를 일으켰고, 이로 인해 갈비뼈가 부러지거나 폐에 박혀 사망하는 사례도 발생했으며, 치마의 풍성함으로 인해 화재로 사망하는 사고도 있었습니다.

제1차 세계대전은 서양 여성 의복의 변화를 촉발시켰습니다. 전쟁으로 남성 노동인구가 부족해지자 여성들이 노동력을 공급하며 의복이 더욱 실용적인 방향으로 발전했습니다. 또한 전시경제 과정에서는 고급 옷감의 부족으로 인조 섬유가 저렴하게 공급되면서 여성 패션은 심미성과 활동성을 모두 고려하는 방향으로 발전했습니다.

프랑스 파리의 하이패션은 2차 세계대전 후 큰 변화를 겪었습니다. 이탈리아의 경제와 산업이 성장하면서 밀라노의 디자이너들이 파리의 하이패션 시장을 위협하게 되었고, 세계적인 패션 중심지가 분산되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미국에서도 의복문화에 혁신이 일어나면서 캐주얼 의상이 하이패션 업계에도 접목되기 시작했습니다. 히피 운동이나 록 음악의 인기, 그리고 노브라와 같은 새로운 의복 트렌드가 등장함에 따라 패션은 더욱 다양화되었고, 남성과 여성의 의복 구분이 모호해지는 유니섹스 패션도 등장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유니섹스 패션은 소련을 중심으로 급격하게 발전했습니다. 소련과 같은 사회주의 국가들은 남녀평등을 강조하며 여성들을 군대나 노동력으로 활용했고, 그에 따라 군복이나 당원들의 제복 디자인에도 신경을 썼습니다. 이러한 영향으로 전 세계적으로 남성과 여성의 의복 구분이 희미해지는 추세를 보이게 되었습니다.

 

 

패션 브랜드에 대해 좀 더 자세하게 알고 싶다면 아래 링크를 참고 하세요 ㅎ

 

 

FASHION INDUSTRY: 패션 브랜드 새로운 시장 개척을 통한 성공: 전략 및 사례 연구

FASHION INDUSTRY: 패션 브랜드 새로운 시장 개척을 통한 성공: 전략 및 사례 연구

 

 

오늘날의 패션

 

 현재 알려진 패션 중심지 4곳은 뉴욕(맨해튼), 파리, 밀라노, 런던으로 모두 글로벌 패션 기업의 본사가 있어 글로벌 패션에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습니다. 디자이너들이 청중에게 새로운 의류 컬렉션을 선보이는 패션 위크가 이 도시들에서 열리고 있기도 하고요.

 현대 사람들은 다양한 옷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람이 입는 옷은 그 사람의 성격이나 관심사를 반영할 수 있고요. 새로운 패션 트렌드는 문화적 지위가 높은 사람들이 색다른 스타일을 가질 때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 사람들을 좋아하고 존경하는 일반 사람들은 그들의 스타일에 영향을 받아 결국 비슷한 스타일의 옷을 입곤 합니다.

 

 패션은 연령, 사회 계층, 세대, 직업 및 지리적 위치에 따라 사회 내에서 크게 달라질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할 수도 있습니다. '패셔니스타' 또는 '패션 피해자'라는 용어는 현재의 트렌드를 맹목적으로 따르는 사람들을 의미하곤 합니다.

패션의 역사(남성 넥타이)

 

 

요즘과 미래 패션 산업에 대해 더 자세하게 알고 싶다면 아래 링크를 참고 하세요 

FASHION DEFINITION: '스마트 의류'의 개념과 셀프 히팅(Self-heating) 자켓

FASHION DEFINITION: '스마트 의류'의 개념과 셀프 히팅(Self-heating) 자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