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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 BRAND: 대한민국 패션 브랜드- 이너웨어패션 의류 섬유 2024. 3. 31. 21:28
FASHION BRAND: 대한민국 패션 브랜드- 이너웨어
1. 쌍방울
쌍방울은 1954년 전라북도 익산에서 형제인 이봉녕과 이창녕이 설립한 '형제상회'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1962년에 삼남메리야스공업으로 사업을 시작하였고, 1964년부터 '쌍방울표' 브랜드를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본격적으로 섬유 공업을 시작하게 된 쌍방울은 1973년에는 주식회사로 전환되었고, 이후 꾸준한 성장을 이루어냈습니다.
1977년에는 브랜드명을 쌍방울로 변경하고, 여성용 내의 및 란제리인 '뉴인나'를 선보였습니다. 이후 1980년대 초반까지는 보온메리, 백수메리, 러브메리, 스타메리, 미드리오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며 업계에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1984년에는 스타킹 공장을 세우고 여성용 파운데이션 란제리 브랜드 '실버벨'을 출시하는 등 다각화된 제품 라인을 구축하였습니다. 이와 함께 쌍방울은 국제적인 인정을 받아 울마크를 획득하였으며, 1989년에는 프로야구단 쌍방울 레이더스를 창단하여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나갔습니다.쌍방울의 위기와 변화
그러나 1997년 아시아 외환 위기의 영향을 받아 쌍방울은 어려움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1997년 10월에는 회사 부도를 선언하고 법정 관리를 받게 되었으며, 이로 인해 구조조정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1998년에는 마라톤팀과 쌍방울 레이더스를 해체하고, 2002년에는 애드에셋 컨소시엄에 인수되어 회사의 소속이 변경되었습니다.
2002년 이후 쌍방울은 회복의 기미를 보이며 다시 성장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특히 2004년에는 새로운 제품인 140수 극세번수를 개발하여 시장에 새로운 영향을 미치게 되었습니다. 이후 회사는 다양한 변화를 거듭하면서 안정적인 성장을 이뤄내고 있으며, 2019년에는 토종 속옷 업체인 남영비비안을 인수하여 사업 다각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현재 쌍방울은 남성 흰면삼각팬티 등의 제품으로 여전히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FASHION BRAND: 대한민국 패션 브랜드 - SPA
FASHION BRAND: 일본 패션 브랜드- 'BEAMS F' 와 데상트의 글로벌화
2. BYC
1946년 8월, 한영대 창업주가 전라북도 정읍군에서 양말공장을 인수하여 '한흥메리야스공장'을 설립한 것이 회사의 시작입니다. 당시 한흥은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메리야스 편직기를 개량하여 국내 최초로 속옷 대량생산에 성공했습니다. 이후 1955년에는 '한흥산업'으로 법인화되어 산업박람회에서 상을 받으며 국내적으로 성공을 이루었습니다.
1960년부터는 '한흥물산'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1970년에는 국세청으로부터 성실신고법인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이후 1975년에는 속옷업계 최초로 기업공개를 실시하고, 1977년에는 국제양모사무국으로부터 울 마크를 획득했습니다. 1979년에는 '백양'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전라북도에 새 공장을 세워 국내 속옷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했습니다. 이후에는 란제리 브랜드 '아미에'를 런칭하고, 국제시장 진출을 위해 노력하여 성공적인 성장을 이뤘습니다.BYC의 변화와 발전
BYC는 한흥에서 출발한 회사로서 다양한 사업 영역으로의 확장을 모색하였습니다. 1995년에는 광고기획사 바이콤광고를 설립하고, 보험사 한신생명의 대주주로 등극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중국 상하이에도 해외법인을 설립하여 글로벌 시장 진출을 시도했습니다.
BYC는 오랜 기간 동안 꾸준한 광고활동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해왔습니다. 특히 1991년부터 국내 CF를 통해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주력하여, 여러 명의 유명 모델들을 활용하여 광고를 전개했습니다. 또한 오마이걸의 멤버 아린을 모델로 새로 섭외하여 젊은 소비자들에게도 적극적으로 어필하고 있습니다.
BYC는 산업의 변화에 뒤처지지 않고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발전해왔습니다. 최근에는 땀냄새 제거 기능을 갖춘 속옷인 '데오니아'를 출시하여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으며, 여름용 내의 '모시메리' 등의 제품으로도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끊임없는 노력과 혁신 덕분에 BYC는 여전히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FASHION FABRIC: 면 방적에 대한 상세 설명
FASHION KNIT: 니트(KNIT)의 정의 및 전체 공정 FLOW
3. 비비안(VIVIEN)
비비안(VIVIEN)은 당대의 영국 여배우인 비비안 리에서 이름을 따왔습니다. 회사의 기원은 1957년 보따리 무역상이었던 남상수 남영산업 사장이 서울 중구 명동1가에 '남영염직(南榮染織)'을 세운 것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그 후 1961년에는 본사를 영등포구 문래동5가로 이전하고, 1963년에는 자동양말 편직기를 도입하여 팬티 스타킹 제조를 시작했습니다. 1964년에는 사명을 '남영 나이론'으로 변경하고, 이어서 일본으로부터 봉제 시설을 도입하고 브래지어 생산을 시작했습니다. 1970년에는 첫 자회사인 남남 나이론을 설립하고, 1973년에는 충남 천안시에 새로운 공장을 세우며 '비비안' 상표를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어서 1976년에는 한국 증권 거래소에 주식 상장하고 프랑스 크리스찬 디올과의 기술협력 계약을 맺으며 주택 건설업에도 진출했습니다. 그러나 이듬해에는 삼익주택에 사업을 매각하는 등 회사의 경영 전략이 계속 변화했습니다.1989년에 자회사 남미횃숀을 통해 인도네시아 현지공장을 세우고 해외시장 진출을 강화했습니다. 1990년에는 네덜란드 팀파 파운데이션 사와 기술도입 계약을 맺고 제3공장을 세우는 등 계속해서 성장을 이어나갔습니다. 그러나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속옷 시장의 침체와 외국계 패션 브랜드의 경쟁이 치열해졌습니다. 이에따라 2010년대에 구조조정을 시도하였으나 한계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2016년부터는 대규모 구조조정을 실시하며 긴축 경영에 나섰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만으로는 회사의 어려움을 해결하기에는 역부족이었고, 최근에는 2020년에 다시 회사의 사명을 '비비안'으로 변경하여 새로운 도약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FASHION HISTORY: 한국 패션의 역사
4. 'EBLIN': 우아하고 아름다운 란제리
EBLIN은 (주)이랜드그룹에서 운영하는 한국의 란제리 브랜드로, 로마자로는 "eblin"으로 적고 "에블린"으로 읽습니다. 이 브랜드의 유래는 "Elegant(우아하고) & Beautiful(아름다운) Lingerie"의 약자입니다. EBLIN은 화려한 자수와 섹시한 디자인으로 유명하며, 중가의 가격으로 고객들 사이에서 형성된 매니어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고급스러운 소재와 정교한 디테일이 결합된 제품들은 여성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는 동시에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EBLIN은 2000년 5월에 신촌점을 시작으로 첫 개업을 하였습니다. 이후 브랜드는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여 다양한 지역에 매장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독특한 디자인과 고품질의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오며, 계속해서 새로운 컬렉션과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EBLIN은 한국 란제리 시장에서 선두주자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하고 매력적인 제품으로 고객들에게 만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패션 의류 섬유'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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